<극락도 살인 사건>
호러 영화를 보는 것을 싫어한다. 나는 좋다. 스릴 있다. 영화 본다고 그대로 따라 할 것도 아니잖아. 영화 본다고 구박이다. 그래도 계속 본다. -_-) 뭐, 내 신세가 이렇다. 종이를 프린트해야 하니까 二천원을 달랬더니 네가 알아서 벌어 오라는 식의 이야기만 한다. 아, 괴롭다.
오늘 또 싸웠다. 나더러 치매 걸렸다며 뭐라고 한다. 머리는 왜 안 자르냐고, 왜 내 말은 죽어도 듣지를 않느냐는 말을 한다. 살고 있는 집은 내 집이니 내 말을 들어야 한단다. 글쎄다. 항상 듣는 내용이다. 이러쿵 저러쿵. 내 걱정은 하고 살까 싶기도 하고.
추가
영화를 보다 싸웠다. 끝까지 보았다.
자기 일을 도와주지 않는다고 하루 종일 내게 시비다. 영화 감상문을 쓰면 쓸수록 화가 치밀어 워드 작업을 중단하였다.
구석기 시대냐며 머리를 계속 자르라고 종용한다. 볼의 점을 빼라고 그렇게 성질을 부리더니 말대로 따르니 속이 시원한가. 언제 내 얼굴의 점까지 신경을 썼는지 모르겠다. 다른 사람한테 대하는 것처럼 딸한테도 잘 해주면 어디가 덧나는지 도저히 알 수가 없다.
영화 감상
‘박솔미’ 라는 배우를 몰랐다. -_-) 도대체 누구일까 궁금했다. 누구인지 궁금해 웹 검색을 했다. 텔레비전에서 많이 보던 사람이다. 외모가 학교에 다닐 적에 문법을 가르치던 교사와 닮았다. 시험이 나에게 어려워 점수가 너무나 나빴던 것으로 기억한다. 특이하신 분이라는 생각을 했다. 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었다. 눌변이라며 놀림을 당하던 기억도 있다. 보충수업에 선택 과목으로 수업을 받았던 적이 있다. 교사가 그 선생님이라 엄청 놀랐던 기억이 난다. 아는 사람이 계속 받을 것이냐는 질문에 계속 받겠다고 했다. 하지만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아 그만두게 되었다. 조심하라는 충고도 받았던 터라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
ebs 영화 소개 프로그램을 어쩌다가 보게 되었다. 그때 ‘박해일’ 이라는 배우를 알았다. 유선방송으로 보는 게 영화 시청의 전부니까. -_-) 누군가와 닮았다는 생각도 들었다. 항상 보면 까칠한 것이 마치 성게 같다. 미워서 항상 싸우고 말도 별로 하지 않는다. -“-)
영화에 절이 나온다. 절에 그려진 白色 소복을 입은 여자가 그려져 있다. 보았던 그림이다. 그 절 지붕에 어떤 여자가 앉아서 나를 보고 있었다. 말도 없이 무슨 이유일까 궁금했다. 지금 생각해 보니 귀신이었다.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_-);
화투판 살인 사건의 진실은 묻혔다. 누가 범인일까. 밀실 살인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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