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림체를 쓰다가 돋움체로 쓰는 것이 이상하고 어색하다.
글 쓰는 것이 생각보다 힘이 든다. 읽는 것은 그럭저럭 괜찮은데... 웹서핑을 하다가 동인 활동 하는 어떤 분의 이야기로는 자기는 책을 읽으면 95%이상 독후감을 다 쓴다고 글이 적혀 있다. 동인활동 하시는 분이면 학창시절을 보내고 계실 분일 것이다. 부럽고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 건가 자괴감도 든다.
글을 쓴다는 것이 힘이 든다. 무슨 까닭일까. 고등학교 재학 당시 작문 과목 시간에 무섭게 생긴 교사가 글을 지으라고 백지를 나눠 학생에게 나누어 주었다. 글쓰기가 너무 힘들어 몇 줄을 쓰다 지우개로 지우기를 반복하였다. 어느 순간부터 수업 시간에 교사가 교실에 입실하지 않는다. 성명을 모르지만 외모와는 달리 뜻밖에 친절한 면이 있으셨던 선생님. 나에게 번역투로 글을 쓴다고 말씀을 하셨다. 교무실에 들어가는 것은 무섭고 어색해 항상 표정이 굳어져 있던 나였다. 내가 싫냐고 아예 물으시더라. ㅠ.ㅠ) 그게 아니다. 역시 나는 무서운 학생이다. 교사가 기피하는 무섭고 음산한 학생. 무당! ㅠ.ㅠ) 표정 관리가 안 된다. 아, 힘들어.
집 근처 클래식 공연과 연극 공연을 하는 곳이 있다. 문예회관이라고 최근에 시설 이용객이 늘었다. 귀신이라도 나올 것처럼 을씨년스러운 곳이었다. 사람도 별로 없고. 십년 전에는 그렇더니 전시실에 들낙거리다 무료공연을 한다고 공지사항에 나와 있다. -_-) 무료. 괜히 가봐야 면박만 당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선뜻 나서지를 못하였다. brother가 이 년 전 문예회관 공연에 가 보라는 이야기를 하였다. 정말이지 선뜻 나서지를 못하겠다 싶어서 지나가는 길에 멀리서 건물만 보고 슬쩍 지나쳤다. 아무래도 과제를 하려고 문예회관에 갔다. 그리고 아는 사람 공연이 있어 객석에 아무도 없는 것보다 한 사람이라도 더 있는 것이 낫겠다 싶어 가기도 했다.
현재 제2전시실로 쓰이는 곳이 전에는 도서실이었다. 지금 도서실이 있어 찾아보니 책이 오분의 일이 줄어있다. 지금도 계속 줄고 있다. 좋은 책이 많은데 없어지면 나는 어쩌라고. 보지도 못하고 나는 어쩐다. 도서실 책목록 같은 것이 있었으면 좋겠다. 돈이 많아지면 책을 다 사서 보련다. 필독도서로 생각하고 있다. 거기에 있는 책을 선뜻 읽기가 무섭다. 제2전시실에 있었을 당시 직원이 너무 무섭고 나에게 뭐라고 질책을 해서 일회 방문으로 끝났다. 그때 기억으로 몸이 반응을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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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는 물건은 모두 자신의 것이라고 박박 우겨대고. 사온 적도 없는 신발을 자기가 사왔다고 그러고. 나는 신경도 안 쓰나. 도대체 왜 그래?
염장 지르는 것도 아니고 한 술 더 떠서 그 물건을 정리를 하란다. 말끔히 정리를 해 둔 것을 치운 사람한테 얘기할 것이지 만만한 나에게나 욕질이나 해대고 진짜 확 열 받아. 어머니도 아버지라는 작자도 모두 싫다. 무조건 내 탓이다. 사람 족치고나 앉아 있고. 책상 있던 자리를 볼 때마다 화가 난다.
당장에 일기를 쓰려고 보니 서랍에 있던 수첩을 못 찾겠다. 답답해. 무엇 하나 손에 잡히지가 않는다. 책상을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옮긴 거야. 책상 주변에 이것저것 물건을 늘어놓은 것은 엄마 본인이잖아. 도대체 내 생각은 조금도 하지 않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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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블로그 포스팅.
졸리다. 계속 돌아다니고 있다. 어떤 형태로든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나오기만을 바랄 뿐이다.
화가 엄청나게 났다. 개기고 집을 나왔다. 아, 모르겠다. 이해도 안 가고 대화도 안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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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아이디로 재가입할 수 없다는 말에 탈퇴하기 아깝다.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계속되고 있다. ㅠ.ㅠ) 에라 모르겠다. 탈퇴하기 버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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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글이 떠오른다. 발레리노가 있으나 발레리나는 없다는 글을 읽었다. 처음 보았을 때에는 충격이었다. 무용수로 직업을 하기에는 별로다. 돈이 너무 많이 든다. 결혼을 일찍 해서 아이를 키우는 게 나아 보인다. 돈 쳐 들이고 쌩쇼를 하는 걸까 생각이 들 법하다. 창피해서 무대 같은 데 올라가고 싶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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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font size="2">관리자님 누를 끼쳐 정말 죄송합니다 정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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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를 메일로 보내주시면 금후 이런 일이 없게 하겠습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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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암호 aaas</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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